김 기획단장은 지난 6월 1일 기획재정부 예산실 사회예산심의관에서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으로 파견됐으며, 취약지역 개선사업 현황 청취 및 마을 시찰 차 이날 괭이부리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박진표 부구청장을 비롯해 김 기획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괭이부리마을과 어촌마을의 현황브리핑이 진행됐으며 보금자리주택을 시작으로 소공원, 굴 작업장, 샘플하우스를 거쳐 어촌마을까지 주거환경개선사업 시찰이 이어졌다.
한편 괭이부리마을은 동구 만석동 일원 쪽방촌으로 최빈곤층 거주 지역이었으나, 민·관의 협력과 마을공동체 스스로 자립하려는 노력 속에 주거환경개선사업, 보금자리주택 건설(98세대) 등 공동체 활력이 증진되고 있는 도심재생 우수사례 지역으로 지난 1월 서승환 전 국토교통부장관과 3월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이 방문한 바 있으며,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 차 견학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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