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6일부터 메르스 자가 격리자들을 위해 사랑의 건강 도시락을 배달한다.
시는 자가 격리자 중 희망자를 중심으로 고른 영양이 포함된 1일 3식의 건강 도시락을 배달함으로써 자가 격리로 인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성껏 돌보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자가 격리자 중 도시락 배달 희망자를 파악했으며,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조리와 설거지, 포장 등에 필요한 자원봉사자들도 모집했다.
시 관계자는 “자가 격리자들이 격리로 인해 소외감을 느끼거나 건강이 나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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