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어린이들의 수요가 많이 있는 어린이공원 내 놀이기구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
시는 우선적으로 LH공사로부터 2011년 인수·인계 받은 소하택지 지구 내 어린이공원 1개소(그루터기 어린이공원과)와 주제공원 2개소(일직수변공원, 충현역사공원)에 그네 및 종합놀이시설 등을 추가 설치했다.
특히 시설물이 노후화된 놀이기구 등은 전문 업체의 협조를 받아 정비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보다 다양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생활광장을 만들어 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공원은 청소년이 아닌 어린이들을 위한 체육시설 인만큼 청소년의 이용은 자제해달라”면서 “어린이공원 내에서 금지하고 있는 금연·금주 고성방가에 대해서는 10만 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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