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농협이 화훼농가와 함께 난석, 마사토, 유기질비료, 부엽토 등을 미리 준비해 현장에서 원예작물에 맞는 배양토를 조제 후 상토로 사용하고, 화분을 가지고 온 도시민에게 화분갈이 체험, 화분관리 교육, 궁금한 화분관리 기술 등에 대한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김윤주 시장은 “시민들이 가정에서 취미로 키우는 화분을 농협이 화분 분갈이 사업을 통해 건강하게 해줘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가족의 정서함양과 건강증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 지부장은 “시금고은행인 농협이 생활원예 체험교육을 통해 농업의 다원적, 공익적 기능을 홍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농협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말에는 화분을 잘 키운 시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시민화분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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