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오는 7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효율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6기 역동적인 군정운영과 최근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평가, 경제, 관광, 교육, 친환경 급식, 안전, 농업연구 등의 조직을 강화 및 유연성 있는 조직으로 재편성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방향을 맞췄다.
세부내용은 체계적인 성과관리 및 평가분석을 통해 군정 성과 창출을 위해 기획실에 평가팀을 신설했으며 관광산업을 전담할 관광․온천 개발팀을 신설해 기존 문화체육과에서 과명이 변경되는 문화관광과에 배치했다.
아울러 경제과에 기업유치팀과 일자리팀을 신설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등 유망산업을 유치를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청소년 보호 및 육성 등 일류교육 도시건설을 위해 녹색관광과를 교육체육과로 변경, 청소년팀을 신설하여 학교교육과 함께 학습․고용․복지가 선순환 하는 평생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학교급식 지원업무 일원화를 위하여 농정유통과에 급식지원팀을 신설했으며, 재난재해 예방 등 안전기능 강화,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안전관리과에 안전점검팀을 신설하여 중점관리시설과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동부, 서부) 및 농업 연구 기능 강화를 위해 기술지원과에 농기계팀을 신설해 농기계 수리 및 안전사용 교육 등을 전담토록 했으며, 자원개발과를 시험연구단으로 변경․신설해 품종개발과 기술개발을 전담토록 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평가, 경제, 관광, 교육, 친환경급식, 안전, 농업연구 등의 조직 기능을 강화해 유연성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섬김 행정 추진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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