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메르스" 극복 기원 성금과 물품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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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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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메르스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각계에서 메르스 극복을 위한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병호 하나은행장은 15일 충남도청을 찾아 도 대책본부장인 안희정 지사에게 메르스 퇴치 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3000만 원을 전달했다.

 도 대책본부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를 통해 도내에서 메르스 진료 및 치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병원이나 단체에 방역물품을 구매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 공주시의 전문건설협회와 자율방재단, 기업인협의회, 산림조합, 수자원공사 등 각종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자가 격리자들에게 전해달라며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공주시보건소에 전달했다.

 계룡시의 한 사회적 기업은 경로당과 마을회관, 복지회관 등에 대한 소독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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