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경북도, 대구식약청, 시·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4개반 48명으로 편성된 합동 점검반이 과거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발생 우려가 높은 빙과류, 냉면류, 음료류 등 다소비식품 및 하절기 위생취약업소 등에 대해 중점 실시된다.
주요 점검은 부패, 변질 및 무신고·무허가·무표시 제품 등의 사용과 식재료·원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전처리관리 상태, 조리시설 및 기계·기구류의 사용 후 세척·소독 등 청결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조리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편의점, 피서지 주변 음식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판매되는 유통제품인 빙과류, 음료류, 냉면류, 아이스크림, 조리식품 등에 대한 식중독균 등 미생물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박의식 도 복지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모든 식품업소 종사자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도에서는 대구식약청, 시·군 등과 협력해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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