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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홍수터 가람누리 조성사업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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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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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가 경기도에서 시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2015년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공모사업에 “포천 홍수터 가람누리조성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33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17개 시군에서 응모한 20개 사업 중 현장실사와 2차례의 심사를 거쳐 7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포천 홍수터 가람누리 조성사업”은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와의 협력사업으로 한탄강댐 건설로 발생되는 홍수터 부지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영북면 대회산리 비둘기낭 및 관인면 중리일원의 생태경관단지를 연결하는 현수교와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빼어난 절경을 전망할 수 있는 별빛전망대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사업의 추진으로 인근 체험마을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댐 건설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몰이주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창출 및 자립기반 확립의 기회를 마련함은 물론 한탄강 홍수터를 새로운 관광벨트로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포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은 “한탄강 홍수터 개발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로 수도권 제일의 명품관광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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