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길댁 이효리, ‘맨도롱 또똣’에 카메오로 출연할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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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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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길댁 이효리, ‘맨도롱또똣’에 카메오로 등장할 가능성은?[사진=이효리 SNS]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 관광객에게 고통을 호소한 가운데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에 출연할지 여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맨도롱 또똣 제작발표회에서 박홍균PD를 비롯해 배우 강소라와 유연석 등이 참여했다.

이날 박 PD는 “제주도에 계신 이효리 씨 같은 분들이 카메오로 출연하면 좋을 것 같다”면서 “그렇지만 그것까진 아니더라도 깜짝 놀랄만한 분들이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다”라고 말해 이효리 출연에 대한 희망을 표시했다.

이어 그는 “1부와 2부, 본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카메오가 정말 많다”며 “카메오에 대해선 계속 신경 쓰고 있다. 기회가 닿는 분들에게 부탁을 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맨도롱 또똣에는 배우 소지섭, 고경표, 방송인 샘 오취리, 개그맨 김원효·심진화 부부, 가수 뮤지, 등이 출연했다. 또 지난달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유연석은 “배우 손호준과 B1A4 바로도 카메오 출연을 구두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효리는 15일 자신의 SNS에 “친애하는 제주도 관광객 여러분들.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관광 코스가 아닙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많으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대문 밖에선 나무에 가려 집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힘들게 오셔도 헛걸음만 하실 수 있어요. 제가 사진도 많이 올릴 테니 서운해 마세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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