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사진=그라치아]
이효리는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 번은 벤을 타고 이동 중이었는데 이진과 성유리가 뒷자리에서 쑥덕쑥덕하는 게 보이더라. 내 욕을 하는 것 같길래 '너 지금 나 들으라고 하는 거냐'고 물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진도 쌓인 게 있었는지 '그래 언니한테 한 말이다'라고 말하더라"며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했다. 듣고 가만히 있으려니 창피해서 이진의 머리끄덩이를 잡았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다음날 이진이 장문의 편지를 써서 울며 사과했다. 그 뒤로 편해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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