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지역 메르스 국민안심병원 33곳(전국 161개) 중 하나인 서울 노원구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에서 의료진이 병원 출입자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독일 메르스 대구 메르스 확진 환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대구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바이러스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대구 메르스 확진 환자가 지난 달 말 삼성서울병원을 다녀온 것을 숨겨오고 정상근무하며 회식자리에서 술잔까지 돌리고 공중목욕탕까지 찾은 것으로 알려져 메르스 바이러스 대량 전염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에서도 메르스 바이러스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메르스 바이러스 공포가 우리나라를 넘어 전세계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AFP 통신은 16일(현지시간) 독일 메르스에 대해 “65세 독일인이 메르스 감염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도 독일 메르스에 대해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여행하고 돌아온 이 남성은 지난 6일 니더작센주 한 병원에서 메르스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메르스에 대해 유럽질병통제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월부터 독일에선 3명의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해 이중 한명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독일 메르스 바이러스 사망자는 두명으로 늘었다.독일 메르스 대구 메르스 확진 환자 독일 메르스 대구 메르스 확진 환자 독일 메르스 대구 메르스 확진 환자 독일 메르스 대구 메르스 확진 환자 독일 메르스 대구 메르스 확진 환자 독일 메르스 대구 메르스 확진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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