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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휴교을 했다가 15일 정상 수업을 재개한 서울 강남구 세명초등학교에서 마스크를 쓴 학생들이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첫 40대 숨져 대구 메르스 독일 메르스
16일 보건복지부와 대구시에 따르며 메르스 바이러스 38번 환자(49세)가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15일 오후 사망했다. 이 환자는 얼코올성 간경화와 당뇨를 앓고 있었다.
지금까지 메르스 바이러스 내국인 환자는 154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19명으로 증가했다.
대구에서도 최초로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나왔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남구청 주민센터 소속 대구 메르스 확진 환자 A씨(52)가 발열 등 증세를 보여 대구보건환경연구원(1차)과 질병관리본부(2차)에 가검물 검사를 의뢰한 결과 2차례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메르스 확진 환자 A씨는 15일 1차 메르스 바이러스 양성판정을 받기 전까지 17일 동안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목욕탕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를 다녔다.
대구 메르스 확진 환자 A씨는 관광버스를 타고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갔다 왔고 경로당 3곳도 방문했다.
대구 메르스 확진 환자 A씨는 이 경로당 3곳서 면역체계가 약한 노인 130여명과 접촉했다.
대구 메르스 확진 환자 A씨가 한 사회단체 행사가 열린 호텔서 밀접·일반 접촉한 사람만도 148명이나 된다.
대구 메르스 확진 환자 A씨가 일하는 주민센터 직원 수는 13명으로 대구 메르스 확진 환자 A씨의 주된 업무는 주로 노인, 저소득층에 관련된 것으로 대구 메르스 확진 환자 A씨의 주된 업무 중엔 노인·저소득층과 상담하는 일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반적으로 전염병 예방에 취약한 노인과 저소득층에서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가 대량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중지 빌트 등 현지 언론은 독일 메르스 확진 환자 사망에 대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민덴-뤼베케 출신의 이 남성은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여행하고 돌아와 감염 사실이 확인됐고, 6일 밤 니더작센주 오스터카펠른 지역의 한 병원에서 장기(臟器)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이라고 전했다.
디 벨트는 독일 메르스 확진 환자 사망에 대해 “이 남성은 앞서 메르스를 극복한 것으로 인정받아 지난달 중순부터 격리 치료를 끝내고 치료 병원을 옮겼다는 점에서 의료진은 당황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 남성과 접촉한 이들이 200명 이상이지만 모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에 의한 추가 감염 증거는 없다”고 보도했다.
디 벨트는 독일 메르스 확진 환자 사망에 대해 “이 남성의 메르스 감염 사례는 니더작센주에선 처음이지만, 독일 전역에선 세 번째”라고 덧붙였다.
디 벨트는 독일 메르스 확진 환자 사망에 대해 “지난 2013년 3월 UAE 출신의 73세 환자가 뮌헨에서 사망했고, 에센에선 한 환자가 온전히 치유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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