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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신발-피혁제품 2천억원대 중국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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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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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찬제화, 동우 J&T Corp, Dr She(Feishi화장품) 등 인천지역 4개 업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지역 가죽피혁신발제조업 4개업체(극찬제화, 동우 J&T Corp, Dr She(Feishi화장품))는 16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중국 매하구 천태본향축목업유한공사 상하이지사 (대표 장리지에)와 신발 완제화 및 피역 잡화류 중국 수출 계약 체결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출 계약 체결식에서는 1차 초도 물량으로 141개(피혁 완제화)디자인, 98개 매장에 8개사이즈 월 11만544족, 년 간 132만6,528족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금액으로는 연간 한화 1,989억원 규모이다.

극찬제화와 동우 J&T Corp, Dr She(Feishi화장품) 등 모두 4개 업체가 1차 물량을 함께 수주하였으며 추후 추가 수주물량이 예상된다.

인천지역 신발-피혁제품 2천억원대 중국 수출 계약 체결[사진제공=인천상공회의소]


또한 핸드백, 남자 가방, 지갑, 벨트 등 피혁 잡화도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중국 측과 납품 가격 협상 후 제화 부분과 동일하게 수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모두 금강제화의 협력업체로서 최근 판매부진으로 인하여 운영난에 처해 약 2년 전부터 중국과의 수출교섭을 진행하여 중국이 원하는 향균/탈취 맞춤형 제화를 개발하여 수출하게 되었다.

인천지역 피혁제품 수출 계약 체결에 따라 업체 관계자는 “향후 인천지역 신발 및 피혁관련 제품의 중국 수출이 확대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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