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게임빌]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 대표 게임들이 세계 곳곳에서 인기 확산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특히 해외 메이저 마켓을 넘어 유럽,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성장 중인 오픈 마켓에서도 매출 상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출시된 ‘드래곤 블레이즈’는 온두라스(중미)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9위에 랭크됐다. ‘다크어벤저2’는 헝가리(유럽)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4위, 슬로베니아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권에 올랐다.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은 아르헨티나(남미)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10위권, 카타르(중동)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24위, 가나(아프리카) 구글 플레이에서는 게임 매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MLB 퍼펙트 이닝 15’는 도미니카공화국(중미)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26위에 랭크됐다.
사실상 메이저 마켓에서의 인기가 전 세계 시장으로 확산 중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드래곤 블레이즈’는 현재 미국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67위, 일본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6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게임과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던전링크‘ 등이 동남아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글로벌 성과는 게임빌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개 거점을 통해 서비스 운영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던 점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오랜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노하우에 신속한 현지 대응력까지 가세하면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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