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집중호우의 풍수해에도 옥외광고물은 걱정 끝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100만 시민의 안전도시를 추구하는 경기고양시는 태풍·집중호우·강풍으로 인해 간판이 추락 전도하는 사고에 대비해 사전 위험성이 있는 옥외광고물점검을 17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빈번한 인구밀집지역의 가로형 및 세로형간판, 옥상간판, 지주이용간판, 현수막 게시대, 기타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주인 없는 옥외광고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옥외광고물에 대한 기초의 변형, 접합상태 견고함, 용접상태, 전기설비 등으로 금회 점검 시 두드러진 점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고양시지부와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고양지역건축사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기수 건축과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옥외광고물에 대해 광고협회, 건축사협회와 합동 점검을 실시해 안전도시를 이뤄나가는데 기여하겠다”며 “민·관 합동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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