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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녀연애사' 캡처]
15일 공개된 웹드라마 '소녀연애사' 1~5회에서 한은서는 결혼이 사기라는 걸 알고 현실을 외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은서는 신혼여행 준비 중 신혼집에 정체 모를 이삿짐들이 들어오자 의구심을 가졌다. 이삿짐의 주인은 친구인 유승옥과 예정화로 밝혀졌다. 한은서는 신재하가 자신뿐 아니라 유승옥, 예정화, 그리고 직장동료 오초희까지 네명을 속이고 도망갔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에 네 사람은 경찰서에 가서 신고했지만 한은서는 경찰서에 가서도 현실을 부정하며 애써 신재하를 믿으려 하는 모습을 보여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사기 행각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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