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박덕순 부시장 가뭄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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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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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 박덕순 부시장이 16일 가뭄피해 우려지역인 곤지암읍 삼합리를 찾아 관계공무원과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날 박 부시장은 농업용수가 부족한 벼재배 농가와 가지 재배 농가를 방문, 들샘개발 현장을 점검하고, 가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해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5월말 강수량은 34.5㎜로 전년보다 25㎜, 평년보다 51.5mm 적게 내려, 일부 고지대 논 물마름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나 긴급 급수 지원으로 심각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시는 지난 1일부터 농정과와 읍·면에 가뭄대책상황실 운영 단계별 가뭄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비비 6천 580만원을 긴급 편성 △간이용수원 개발을 위한 하상굴착 22개소 △들샘개발 5개소 △굴삭기5대 △양수기 30대 △급수차 2대 등을 지원 한해 대책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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