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자유학기제 운영 첫 발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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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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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지역 자유학기제 운영의 첫 발을 내딛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17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의왕시와 자유학기제 체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올 2학기에 실시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원활히 시행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양 기관은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상호 인식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진로교육 지원에 대해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의왕시 소재 초등학교 17교, 중등학교 12교는 의왕시의 지역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 △ 전문분야 강사 지원 △ 진로교육, 일자리 멘토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원 △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등의 도움을 받게 된다.

한편 신용철 교육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자유학기제가 활성화 돼 학교생활의 가장 큰 패러다임이 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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