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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7일 오전11시 현재 여전히 메르스 청정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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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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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때 양성환자 발생 소문, 확인결과 음성으로 밝혀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메르스 청정지역 인천의 지위가 여전히 유지 되고 있다.

한때 양성확진환자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확인결과 음성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17일 오전11시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타지역 거주 메르스의심환자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검사와 역학조사결과 음성판정 및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소문의 진원지인 인천 서구 소재 A병원 간호사는 지난13일 휴가를 내고 15일 자신의 거주지인 경기도 모 지역에서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중 메르스의심증상이 나타나자 인근병원을 찾아 검사를 의뢰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양성으로 의심되는 판정을 받았고,인천에 소재한 정밀 검사기관으로 재검사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소문이 확대 재생산되면서 인천지역에서 메르스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잘못 알려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현재 해당병원은 모든 환자들을 격리조치 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시키고 있다”며 “이는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기위한 것이지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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