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해「역사수업 교육기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학부모 전문 인력이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 내용은 ‘최초의 디자이너는 누구?’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삼국시대의 의복 문화에 대해 배워본 뒤, 북아트 활동을 통해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2015 「나눔프로젝트 학부모 역사지킴이」교육기부 실시[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이날 교육기부 강사로 나선 학부모는“처음엔 자녀와 같은 또래 학생들 앞에 선다는 것이 부담스럽고 떨리기도 했지만 학생들이 재미있어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도“역사는 어렵고 재미없다고만 생각했는데 오늘 수업을 통해 역사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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