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2기 주민협의회는 ‘주민행복’을 위한 지역밀착형 사업추진을 위해 슬로시티 핵심지역인 함창·공검·이안 주민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들 간의 어울림과 나눔을 통해 상주 슬로시티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주민 행복’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2011년 6월 25일 경상북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후 함창명주페스티벌, 달팽이학당, 음악이 있는 마을풍경 만들기, 테마마을 만들기 등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어떻게 해야 시민이 행복해질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슬로시티를 통해 여유가 있는 삶, 행복한 상주를 만드는 데 슬로시티 위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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