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는 특허청의 지식재산을 통한 기술보호 및 사업화 지원, 대우조선해양의 보유특허 이전기술 공개(FGSS, LNG 기자재 등 609건), 특허기술이전사업화 방안 소개 등의 내용이 다루어진다.
지식기반사회에서 기업의 보유기술과 인프라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고 후방산업의 영향이 큰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에서도 M&A를 통한 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의 움직임이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는 대우조선해양과 협력하여 2012년부터 대기업의 보유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하여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사업화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는 설명회 이후 기술이전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기업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전기술 사전 공개(플랜트 미니클러스터 홈페이지(http://mini.e-cluster.net/plant)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가 이루어지고, 기술이전 희망분야 사전 정보 제공시 설명회 당일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하며, 기술이전 사업화 진행 시 대우조선해양의 기자재 개발 엔지니어링 지원과 산단공의 기술개발사업 연계의 프로그램을 연계하게 된다.
이정환 부산지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의 보유기술이전 및 국산화 사업이 4회째를 맞고있고 FGSS 및 LFS 기술이전으로 조선해양플랜트 관련 중소기업 및 중소조선소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어 연속적인 대중소 협력 사업을 추진한 대우조선해양(주)에 감사하며, 대기업의 기술이전을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역량과 엔지니어링 기반의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율이 제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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