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17일 수원시 파장천로에 위치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하고,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남 지사는 이날 박포현 연구원 바이러스팀장과 함께 생물안전3등급실험실을 들려, 모니터를 통해 바이러스 검사과정을 지켜보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은 없는지 검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등을 확인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31일부터 15명이 3교대로 24시간 메르스 확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7일 오후 2시 현재 538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