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박예진, 더 클럽 마담 서미주로 변신…이범수와 어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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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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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박예진[사진=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박예진이 화려한 변신을 예고했다.

박예진은 최근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의 서미주 역으로 낙점됐다. '라스트'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호흡으로 6000만 뷰를 기록하며 많은 팬층을 형성한 강형규의 원작 웹툰을 각색한 작품이다. 

극 중 박예진이 그려낼 서미주는 지하 세계를 손아귀에 쥐고 있는 서열 1위 곽흥삼(이범수)이 VVIP 고객을 접대하기 위해 만든 '더 클럽'의 마담으로, 우아하고 세련된 겉모습과는 달리 깊은 고독과 상처를 지닌 여린 인물이다.

서미주는 곽흥삼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이라고도 전해져 두 사람이 가진 사연에 궁금증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무엇보다 박예진은 현대극과 시대물을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통해 톡톡 튀는 상큼함은 물론 우아함, 섹시함 등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때문에 그녀가 이번 드라마에선 어떤 면모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라스트'는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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