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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메르스, 수정구 태평3동 양성 환자 발생…이재명 시장“수원의료원 이송 격리수용 치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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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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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메르스, 수정구 태평3동 양성 환자 발생…이재명 시장“수원의료원 이송 격리수용 치료중”[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경기도 성남시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 환자가 1명 늘어 총 3명이 된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 환자의 조치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17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메르스 양성 판정 환자 A(50)씨의 발생 현황을 전달했다.

이 시장에 따르면 A씨는 성남시 수정구 태평 3동 주민센터 서측 단독주택 단지에 거주하며 컴퓨터 관련 재택근무자라고 한다. 가족은 초등학생 자녀가 있으나 지난 14일까지 초등학교 휴업으로 학교에 출석하지 않았고, 이후에도 등교하지 않아 학교의 감염노출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158번째 확진자인 A씨는 지난달 27일 어머니의 진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들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4일 증상발현 직후 보건소에 신고해 2번 검사를 받아 미확정판정을 받았고, 16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현재 A씨는 수원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수용 치료 중이고, A씨의 가족 전원은 지난 14일부터 자택 격리중이다.

한편 17일 기준 메르스 확진자는 162명, 퇴원자는 19명, 메르스 사망자는 20명이다. 현재 메르스 치료 중인 123명 중 안정적인 사람은 106명, 불안정인 인원은 17명이라고 보건당국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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