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평지구, 메르스 자가격리 가구 구호물품 전달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 양평지구(회장 이승남)는 지난 16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자가 격리돼 있는 가구에 전해달라며 긴급 구호물품 14세트를 양평군보건소에 전달했다.
쌀(10㎏) 1포와 라면 1상자, 참치캔, 라면 등의 구호물품은 자가 격리된 14가구에 전달됐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재난에 대비해 구호물품을 상시 비축하고 있고, 필요 시 언제든 지원할 수 있다"며 "메르스로 인해 격리된 주민들이 힘들고 불편하더라도 감염 예방차원에서 참고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