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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가산채클러스터 추진…중앙부처와 본격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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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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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6차 산업 이끌 핵심 시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국내 처음으로 조성되는 ‘국가산채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 16일 도 1명, 영양군 1명 등 전담 인력 2명을 농림축산식품부에 파견해 기본계획 및 건축 기본계획 수립 초기 단계에서부터 사업추진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국가산채클러스터’ 사업은 지난해 9월 예비타당성 심사를 최종 통과했으며, 총 사업비 548억원(국고 405억원, 지방비 143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까지 5년간 산채의 생산·가공·유통·연구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연구기관 및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핵심시설인 한국산채식품개발원은 경북 영양군에 국비 262억원이 투입돼 조성되고, 경북 영양군과 강원 양구군에는 286억원(국비 143억원, 지방비 143억원)을 투입해 숲속산채마을, 산채약선체험관, 사계절자동화하우스, 산채생산마을 등 연계시설이 조성된다.

첫해인 올해는 기본조사 설계비 4억원(국비)이 반영돼 관계기관 전문가 및 자문단 등과 산채클러스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장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한명구 도 산림자원과장은 “국가산채클러스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고부가가치 산나물산업 활성화 및 전통 산채식품의 브랜드화를 통해 산촌주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한·중 FTA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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