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최근 중국 창장(長江)에서 크루즈선이 침몰, 수 백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잠수부 등 수상 구조대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이 시점에 칭다오(靑島) 최초로 민관합동 수상구조대가 등장해 주목된다.
칭다오 수상구조대는 칭다오 공안 소속 옌얼다오(燕兒島) 파출소와 칭다오 친하이(琴海) 잠수클럽의 협력으로 탄생했다.
칭다오 해역의 안전을 책임질 수상구조대는 향후 칭다오 올림픽 요트경기장 인근 해역에서 긴급구조 훈련에 나선다. 여행 성수기의 인명구조 활동, 돌발상황 발생 등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전 대처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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