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관련 학생 격리자 403명·교직원 1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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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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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학생 격리자가 403명, 교직원이 135명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보건복지부의 17일 오전 12시 기준 메르스 관련 학령기 격리자가 403명으로 교직원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교육청 보고 결과 135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휴업 유치원과 학교는 241곳으로 전일 365곳보다 줄었다.

전국의 휴업 학교는 지난 2일부터 발생한 가운데 12일 2903곳까지 늘다 15일 475곳으로 감소했다.

서울지역은 전일 106곳에서 37곳으로, 경기 지역은 전일 135곳에서 110곳으로 줄었다.

이외에 부산이 56곳, 대구 1곳, 대전 1곳, 강원 5곳, 충북 18곳, 충남 6곳, 전북 2곳, 전남 1곳, 경북 3곳, 경남 1곳 등이다.

휴업학교가 줄어든 것은 장기화로 학사일정에 대한 부담이 커진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주 휴업 자제를 권고한 이후 교육부가 학교 내에서의 대응을 강조하면서 휴업을 불가피한 경우에만 하도록 하고 서울교육청과 경기교육청이 지난 12일로 일괄 휴업을 중지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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