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크, 공모가 9000원 확정…18~19일 청약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디스플레이 초정밀 부품 전문기업 유테크의 공모가격 희망공모가가 9000원으로 확정됐다.

1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기관수요 예측에서 기관배정물량인 60만6000주 모집에 375곳의 기관투자자가 몰리면서 351.1: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총 101만주를 공모한 유테크는 기관투자자 60.0%, 일반투자자 20.0%, 우리사주 20.0%로 배정이 확정됐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90.9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예정이다.

이달 18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하고, 30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유테크는 공모자금 중 57.7%를 생산설비 증설 및 기술로드맵 완성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38.1%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유테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3억6000만원, 6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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