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50개 점포 돌파' 기념 18~25일 축하행사…최대 반값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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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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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롯데쇼핑센터(현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개점 행사 장면. 사진=롯데그룹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백화점이 백화점을 비롯해 아울렛·에비뉴엘·영플라자 등 총 50개의 점포를 전국에 포진시켰다. 36년동안 이룬 실적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979년 서울 소공동 본점을 시작으로 지난달 5월 롯데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까지 국내에서 총 50개의 점포를 오픈했다.

1979년에는 기존 백화점의 2~3배에 달하는 규모의 ‘롯데쇼핑센터’를 열어 단숨에 유통업계의 정상에 올랐다. 알뜰구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2008년에는 도심형 아울렛인 ‘아울렛 광주월드컵점’ 열어 각광을 받았다. 이후 아울렛 사업을 확대해 현재까지 15개의 아울렛을 오픈했다.

2003년에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점포 외관부터 디자인·층별 구성 등 모든 면을 백화점과 차별화한 ‘영플라자’를 선보였다. 2005년에는 서울 강북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강북 최초로 ‘본점 에비뉴엘’을 오픈, 명품관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런 점포 확장에 따라, 본점 오픈 이듬해였던 1980년 연매출 454억원이었던 롯데백화점은 매출이 300배 이상 증가해 2014년에는 연매출 1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에서 관리하는 점포 50개 돌파를 축하하고 그동안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의미에서 18~25일까지 8일 동안 ‘롯데 50개점 오픈 축하 페스티벌’을 벌인다.

‘선착순 Half Day’ 이벤트를 벌인다. ‘리바이스’ ‘JJ지고트’ ‘비타민뱅크’ ‘박홍근홈패션’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에 따라 3/5/7명 선착순 한정으로 구입 상품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해준다.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본점·잠실점 등 백화점 33개 점포에서는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파격적인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18~21일까지 롯데카드/L.POINT 카드로 30/60만원 이상 구매 때 7% 상당의 롯데상품권 2/4만원을 증정한다.

또 가전/가구/해외명품/주얼리·시계/모피 100/2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 때 5% 상당의 롯데상품권 5/10/15/25/50만원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때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 시 500명 한정으로 ‘셀더마’ 멀티퍼펙션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또 파주점·이천점 등 프리미엄 아울렛 4개 점포에서는 20~21일 양일간 롯데카드/L.POINT 카드로 30/60/100만원 이상 구매 하면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점포에 따라 다양한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18~25일까지 백화점 1개점과 아울렛 1개점 안내데스크에 방문하여 스탬프를 획득한 고객들에게 ‘아이 깨끗해 핸드워시’를 증정하는 ‘LOTTE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며, 첫날인 18일 본점에서는 50개점 오픈을 상징하는 초대형 5단 슈가크래프트 케이크를 전시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이완신 전무는 “36년 동안 한결 같은 고객들의 사랑과 격려로 롯데백화점이 전국적으로 50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쇼핑 서비스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유통 대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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