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2' 표창원 "실제 사건보다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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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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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크라임씬2']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범죄 수사 전문가 표창원이 추리게임 '크라임씬2' 녹화 소감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추리 예능 프로그램 JTBC '크라임씬2'에서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출연했다.

11번째 사건에서는 특별 탐정으로 초대된 표창원에 맞서 장진, 박지윤, 장동민, 홍진호, 하니 등 용의자 다섯 명이 각자 자신의 '현재 모습'을 연기하는 페이크 다큐 형식의 '크라임씬PD 살인사건'이 그려졌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표창원 교수는 전문가답게 차원이 다른 수사 방법을 보여줬다. 실제 사건에서 익힌 직관력과 놀라운 기억력, 미소 띤 얼굴로 정곡을 파고드는 질문을 서슴지 않은 표창원은 용의자로 분한 출연자들을 일동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특별 탐정 표창원에 맞게 업그레이드 된 사건에서 어느 때보다 강력한 용의자들의 사연을 접한 표창원은 "크라임씬 보통 아니다. 실제 사건도 이렇게 어려운 적이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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