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어머니 유력 정은지 "서울말 자연스러워 문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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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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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에이핑크 정은지가 서울말이 자연스러워져 문제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정은지는 "서울말을 자연스럽게 한다. 어색한 서울말이 개인기였다. 이제는 너무 자연스러워져 개인기가 실종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은지가 사투리 어휘를 그대로 사용하며 끝부분만 올리는 어색한 사투리를 재연하자 박명수는 "외국에서 시집 온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베토벤 바이러스 장석현과의 대결에서 이겨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블로그에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정체가 에이핑크 정은지라는 추측이 쏟아졌다. 오는 21일 4·5대 가왕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6대 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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