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Free Market 수익금 네팔 지진 피해 성금으로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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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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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피해민 응원 위해 인천여성들 온정 담아 수익금 2백만원 인천시에 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원부희)는 17일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행복나눔 Free Market」 수익금을 네팔 지진 피해민 후원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부희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최은영 명예회장,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한 행사참여 여성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행복나눔 Free Market」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후원금 20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6월 5일 열린 「행복나눔 Free Market」은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 및 9개 군·구 여성단체협의회, 여성교육기관, 사회적기업, (사)한국차문화협회,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등이 참여해 재활용나눔장터, 체험·참여장터, 지역특산물 판매 등이 펼쳐졌다.

또한, 재활용 나눔으로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여성교육기관에서 수료한 여성들의 난타공연 및 각종 체험장터에서 무료 재능나눔을 통해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여성단체장 및 인천시 간부공무원들이 아낌없이 내어놓은 애장품 22점이 경매로 판매돼 성금에 보탰다.

한편,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한 단체 및 기업은 9개 군·구 여성단체협의회, 목백합부인회(회장 최은영), 차세대여성지도자연합회, 여성복지관, 여성의광장, 서부여성회관, 여성가족재단, 파라서(주)(대표 박상휘), ㈜새벽(대표 김정하), (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대표 윤기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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