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양 기관은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월 오픈을 목표로 본격 추진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전북중기청은 장소 제공과 사업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6/18/20150618092011485251.jpg)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이 전북시제품 제작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전북도]
전북시제품제작소는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첨단장비를 구축해 아이디어부터 생산까지 기존 시제품제작 방식 대비 저렴한 비용과 전문가지원을 통해 원스톱 제작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또한 기업의 시제품 제작뿐만 아니라 창작놀이터(셀프제작터, DIY) 운영을 통해 누구나 직접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해 창업 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된다.
이번 시제품제작소 구축은 지방정부와 지방특별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최초의 사업으로 정부 3.0시대에 맞춰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시제품제작소 구축은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성공적인 구축을 통해 중소제조업체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