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북도에 따르면 2002년부터 현재까지 군산풍력발전소 발전기에서 총113억원의 수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안 지역 최초로 지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군산시 비응도동 군장산업단지 내에 순차적으로 건설된 군산풍력발전소 시설규모는 총 10기 7,900kW(750kW×6기, 850kW×4기)규모의 발전기가 건립돼 이 같은 수입을 거뒀다.
이는 발전기 전체투자비용 총161억원 중 도비 56억원의 200%로 57억원을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실제 군산풍발전소 인근 국가산업단지에는 현대중공업을 비롯 KM(블레이드), 대림C&S, 현대하이텍 등 풍력기업이 가동되면서 풍력기업 집적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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