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하지)부터 9월8일(백로)까지 약 3개월간 벽천분수와 친수광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전주시내 혹서기 열섬효과 저감, 다양한 볼거리 및 시민들에게 여름철 휴식처 제공이라는 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벽천분수 및 친수광장은 화산체육관 이용객은 물론 순수하게 분수시설을 즐기기 위해 발걸음을 한 시민들까지 그 인기가 매년 더해가고 있다.
벽천분수는 백제로변을 달리는 차량과 인도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여름철 더위를 잊게 해주고 있다.
시설공단은 분수시설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분수시설 대청소 월2회, 용수교체 주1~2회, 소독약품 투여 주2회 및 월1회 탁도, 대장균 검사 등의 수질검사를 맑은물 사업소에 의뢰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속 여유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분수시설에 우천자동제어시스템(빗물감지 센서)을 도입해 비오는 날에는 가동이 자동으로 중지되고, 여름철 혹서기때는 운영시간을 확대하는등 탄력적 효율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