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메르스 확산방지..4억 4500만원 긴급 투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18 09: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메르스 감염으로 인한 재해·재난상황 극복을 위해 4억 4500여만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관내 보건소에 8700만원을 1차 지급했으며, 2차로 아동보육시설 등에 예방물품비 3억5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차 예비비는 △관내 메르스 취약시설 및 아동보육시설(어린이집 1103개소, 지역아동센터 33개소) 전통시장(용인중앙시장, 죽전로데오상점가 시장) 착한가격업소(21개소) 개인 및 법인 택시(1,576대)에 지원된다. 또 용인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277개소 유치원, 초·중·고교에 지원될 비접촉식 체온계 구입비도 포함했다.

이에 따러 3개구 보건소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는 손소독제 마스크 물티슈 등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예방물품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메르스 차단을 위한 예방 및 치료에 재정 지원을 통해 메르스 비상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