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18일 오전 7시30분 캐나다 멍크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캐나다 FIFA 여자 월드컵' E조 조별 라운드 3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꺾고 조별 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0일 한국에 2대 0으로 승리했던 브라질은 14일에도 스페인에 1대 0으로 승리를 거두며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태였다. 브라질은 이번 코스타리카 전에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무실점으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브라질은 전반 내내 슈팅 9개(유효 2개)를 퍼부으며 맹공격을 펼쳤지만 코스타리카의 수비에 막혀 골을 넣지 못했다.
관련기사
결국 후반 38분 브라질의 페르난데스가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로써 브라질은 조별 리그 3연승으로 E조 1위를 차지했고, 코스타리카는 2무 1패로 한국에 이어 3위로 예선 탈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