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지속되는 가뭄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비상급수대책반을 운영, 생활용수 안정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달 24일부터 마을상수도 급수구역 중 생활용수 부족 지역인 퇴촌면 영동1리와 우산1리, 곤지암읍 열미리 등 111세대 192명에게 K-water 5톤 급수차량 1대, 15톤 임대급수차량 2대를 지원해 하루 70여톤, 현재까지 총101회 1,385톤의 비상 급수를 실시했다.
또 가뭄 장기화로 18일부터 3879부대 급수차 2대를 지원 받아 생활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임시 물탱크 설치, 병입 수돗물 지원 등 다각적 방법으로 생활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노력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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