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이 수애에 '청개구리' 고백을 하며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어지는 기습키스에서 여심을 설레게 했는데요. 이에 과거 최고의 몰입도를 자아내며 화제를 모은 수애와 주지훈의 '벚꽃엔딩' 장면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벚꽃잎을 배경으로 수애와 주지훈의 묘한 교감을 담은 이 장면은 화려한 영상미로 명장면으로 꼽히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주지훈-수애의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린 주지훈의 '청개구리 고백' 소식과 가면 속 수애-주지훈의 묘한 교감을 그린 명장면 '벚꽃엔딩' 장면을 모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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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4회 만에 10% 고지를 점령한 '가면'은 타사 경쟁작과 격차도 벌리며 '1강' 체제를 굳혀가고 있다. 또한 한 자릿수 시청률로 경쟁하며 '침체기'라는 평가를 받던 수목극 시장에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가면'은 시청률뿐만 아니라 화제성 면에서도 최근 방송되는 드라마 중 으뜸이라 할 수 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수애는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간 화학 작용도 뛰어나 '배우 볼 맛 나는 드라마'라는 평을 받고 있다.극 중 재벌가 여성의 삶을 보여주는 수애의 일거수일투족도 화제다. 그의 패션은 연일 화제를 모으며 관련 업체에 문의가 빗발치며 '완판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린이 부른 OST '단 하루' 역시 톱가수들이 활동하는 상황 속에서도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사진=가면 방송 화면 캡처
가면 주지훈, 수애에 청개구리 고백 화제

17일 방송된 SBS 수목극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 7회에서는 민우(주지훈)가 아내 지숙(수애)에게 기습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은하로 살아가고 있는 지숙은 민우에게 "난 비밀이 많다. 가면을 썼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민우는 "어린애가 아니고서야 가면을 안 쓸 수가 없잖습니까"라며 지숙을 달랬다. 그동안 외부에 단절한 채 살아오던 민우는 "난 서은하 씨 당신이 싫습니다. 아픈 것도 알짱거리는 것도 싫습니다"라며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민우는 "당신 무표정 눈빛 숨소리 그리고 입술"이라고 말하다가 지숙에게 기습키스를 하며 지숙을 향한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 장면은 머리로는 지숙을 밀어내면서도 가슴으로는 지숙을 사랑하고 있는 민우의 마음을 대변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가면 주지훈, 수애에 청개구리 고백...벚꽃엔딩에 이어 여심 저격[사진=주지훈/가면 주지훈, 수애에 청개구리 고백...벚꽃엔딩에 이어 여심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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