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8일 오전 8시(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 랜스다운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조소현과 김수연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전반 28분 스페인은 베로니카 보테가의 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 들어 조소현의 동점골과 김수연의 일명 ‘슛터링’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브라질에 이어 E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22일 몬트리올 올림픽 경기장에서 F조 1위 프랑스와 8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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