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불법 성매매마사지 업소주 등 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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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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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김택준)는 지난 16일 당진시 송악읍 유훙단지 내 위치한 상가건물 4층에서 건전 마사지 업소로 위장하고 성매매를 하는 업소를 단속, 여성종업원 3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마사지업소 업주 성모씨(42세)와 여성종업원 박모씨(45세)등 4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해 수사 중이다.

피의자 성모씨는 작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상가건물 4층에 약 60여평 규모의 마사지업소를 차린 뒤 샤워시설 및 침대를 갖춘 밀실 12개를 갖추고 영업을 하였고, 고수익을 올리기 위해 성매매로만 영업을 하였으며,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고 출입문을 잠궈 손님을 확인 후 출입 시키는 등 경찰의 단속망을 피하기 위한 치밀함까지 보였다.

당진경찰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마사지업소를 가장하여 불법성매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풍속업소에 대한 첩보를 상시 입수, 신속하고 강력하게 단속하는 등 불법풍속업소 근절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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