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도는 지난달 분당시 지상3층 일반음식점 발코니 붕괴·추락사고(부상2)에 이어 15일 안산시 지상4층 노래연습장 비상구 추락사고(사망1,부상1)가 발생해 비상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다.
중점내용은 ▲비상구·부속실 안전로프, 추락위험 스티커 부착 ▲추락위험이 있는 비상구에 자동개폐장치 설치 권장 ▲완비증명 발급 및 소방특별조사 시 비상구·발코니의 안전성 확인 ▲관계인에 대한 비상구 추락 위험성 등 안전관리 당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영만 방호구조과장은 “비상구는 유사 시 생명의 문이고 인명대피의 최후의 보루인 비상구가 안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평소 관계자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습관이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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