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국민은행은 무역금융 전문지 '트레이드 파이낸스'가 선정한 올해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은행(Best Trade Bank in Korea)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5년 연속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은행으로 선정됐다.
트레이드 파이낸스는 매년 각 부문별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우선 트레이드 파이낸스가 각국의 글로벌 금융사와 로펌, 무역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4월 한달간 설문조사를 통해 후보은행을 선정한다. 이후 후보은행의 거래규모와 수출입상품, 대고객 수출입서비스 등 업무 전반에 대한 리서치와 설문조사를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국민은행은 수출입거래 등 고객서비스 강화, 무역금융 업무역량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인정하는 수출입금융 전문은행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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