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기 전인 22일부터 7월 3일까지는 홍보와 계도활동, 수거함 설치 등 수거체계와 공중화장실 청결상태 등을 점검한다.
피서객들이 집중되는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은 시·군별로 피서지 쓰레기 처리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편성 운영하며, 피서철 비상청소체계를 구축하여 쓰레기 처리 관련 민원 및 투기신고 등에 대해 신속히 대처한다.
또 야간 피서객 운집지역에는 24시간 수거체계를 가동해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자주 발생하는 곳은 경찰과 협력하여 순찰과 단속을 강화한다.
강동수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피서지에 머무는 동안 자기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 선진의식이 필요하다"며 "쓰레기는 되가져가거나 종량제 봉투 및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이용해 배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