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들어가는 농심 기우제 열어

  • 가뭄에 답답한 마음 하늘에 전한다.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 낙동면은 지난 17일 예로부터 가뭄이 심할 때 기우제를 지내던 갑장산 용지터에서 단비를 기원하는 ‘기우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낙동면농촌지도자회(회장 이장희)와 낙동면사무소(면장 권영철) 주관으로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차려놓고 전 면민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치러졌다.

권영철 낙동면장은 “전 면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기우제를 지낸 만큼 동화 같은 이야기지만 하늘에 정성이 닿아 가뭄을 해결할 수 있는 단비가 오기를 바란다"며 "면민들의 가뭄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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