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18 12: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재난취약계층에 대하여 최저 안전생활 보장에 필요한 가스와 전기시설 등의 점검·수리를 추진한다.

군은 사회적 재난취약계층 대부분이 당장 생계유지에 급급하여 안전에 미처 신경을 쓰지 못하는 등 생활안전 문제에 소홀함에 따라 재난취약계층 보호차원에서 안전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9월까지 사업비 770만원을 투입하여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만성희귀질환세대,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74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시설을 점검해서 노후된 부품을 교체하고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하는 등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다음 달 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해서 사업에 들어가 9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11월까지 축대나 옹벽, 담장 등이 붕괴될 우려가 있는 2가구를 선정해서 위험성을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점검 시에는 군 직원과 연천소방서 그리고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등 9명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동행해서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요령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키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교체된 부품은 인증제품을 사용하게 된다”면서 “꼼꼼하게 수리해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