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본회의 수화통역 및 수화방송은 대전∙충남 기초의회 중에서는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6월22일부터 7월10일까지 열리는 제180회 정례회부터 현장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서비스를 실시하고 수화방송은 24시간 이내에 의회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유기준의장은 “청각장애인들에게 의회의 활동을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처음 시도하는 만큼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점차 고쳐나가면서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완 센터장은 “청각장애인들은 정보 파악하는 시간이 다른 장애인에 비해 많이 걸린다. 수화통역서비스 시행에 감사하며 의회의 활동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협약서 주요내용은 아산시의회 회기 중 본회의장에서 추진되는 회의내용에 대한 수화통역과 촬영·녹화·방송의 추진과 기타 아산시의회와 지역 농아인에 관한 사항에 대해 양 기관의 대표자가 협의하여 추진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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