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8일 A-KEEP(앨라배마 한국 간 교육경제협의회) 주관으로 고교생 한국리더십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방한, 의정부시청을 찾은 미국 앨라배마주 학생들을 초청해 오찬을 했다.
안병용 시장은 오찬에 앞서 상황실에서 연 환영식에서 "A-KEEP이 한미 간 교육 및 경제분야 NGO로서 양국 청소년들의 교육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에서의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을 수많은 연결 고리들로 채우는 등 여러분이 가진 선택지를 확장시키며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KEEP은 이날 시청 방무에 앞서 신한대학교와 학술·문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순 A-KEEP 대표는 "앨라배마주 학생들을 따뜻하게 환영해 준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고교생 한국리더십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찬은 의정부시 홍보동영상 상영, 참석자 소개, 환영사, 답사, 환담,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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